스테인리스 자재의 일반적인 개요형 자료를 통해 STAINLESS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보다 전문적인 자료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당사로 연락 주시면 도움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가공, 시공상의 배려
스테인리스는 절단, 뚫기, 절삭, 드로잉, 용접 등의 가공을 해서 건축 부재로 다듬질한 후 현장에서 부착 시공된다. 이러한 가공, 시공 공정에서도 녹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있는데 아래와 같은 배려로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
1) 가공용 공구(특히 절단 가공의 경우)는 스테인리스 전용인 것을 사용한다.
- 가공용 공구에는 가공되는 금속의 미세분말이 부착된다. 철판을 가공한 공구를 사용하여 스테인리스를 가공하면 공구에 부착되어 있던 철분이 스테인리스 표면 혹은 절단면으로 이동하여 전염녹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
- 부득이 하게 공구를 공용하는 경우에는 스테인리스를 가공하기 전에 공구의 세정, 청소를 충분히 한다.
2) 용접부 혹은 용단부의 스케일(그을음)은 충분히 제거한다.
- 용접 스케일이 붙은 부분은 쓰레기 등이 부착, 퇴적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지금(地金) 표면에 대한 산소의 공급을 막고 부동태 피막의 재생을 저해하며 용접 스케일 바로 아래의 지금의 극표면(極表面)의 크롬 농도가 저하되고, 내식성이 열화(劣化)하고 있다는 데에서 다른 부분에 비해서 녹이 발생되기 쉽다.
- 용접 스케일은 기계적(그라인더, 샌드페이퍼, 블라스트 등) 혹은 전기·화학적(산 세척, 세정 등)인 방법으로 충분히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3) 양생 필름의 제거는 타이밍을 충분히 고려해서 실시한다.
- 건축 부재용 스테인리스는 가공 시의 흠 방지를 위해서 표면에 보호 필름을 붙인 상태에서 출하되지만 일반적으로는 이 표면 보호 필름이 부착 시 및 인도까지의 오손 방지(양생)용으로 그대로 사용된다.
4) 타일이나 석재의 청소용 약제는 스테인리스 표면에 부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청소용 약제는 스테인리스에 대해서 부식성이 강한 산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스테인리스 표면을 손상시키므로 부착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만일 부착한 경우에는 신속하게 물로 제거하여야 한다.
5) 공사 종료 후에는 반드시 세정한다.
-물로 씻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중성 세제에 의한 세정 후 물로 씻고 공사 중에 부착한 토사, 먼지, 철분 등을 충분히 제거한다.
6) 발색, 도장, 도금 등 특수한 가공재의 경우는 가공 및 시공에 더욱 철저히 하여야 한다.
- 발색 스테인리스나 도금 스테인리스는 표면이 손상되면 재생이 되지 않는다. 도장 스테인리스 특히 투명 착색 도장 스테인리스는 표면의 보수가 아주 곤란하다. 이러한 가공재의 취급에 있어서는 표면을 더럽히지 않도록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
○ 청소의 실시
- 스테인리스 건재는 유지보수가 쉽다고 생각되지만 금이나 백금과 달리 절대로 녹이 없는 금속은 아니므로 완전히 보존이 쉽다고 할 수는 없다 . 오히려 전술한 설계상, 가공·시공 상의 배려에 아울러 적절한 청소와 손질을 함으로써 그 아름다움을 반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건재라고 해야 한다.
- 청소의 빈도는 건물이 놓여진 환경이나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전원 지대의 경우 1~2회/년, 기타 지역의 경우 2~3회/년이 기준이 되며 이러한 빈도의 정기적 청소를 하면 물로 씻거나 중성 세제에 의한 세척 후 물 세척하는 정도의 간단한 청소만으로 녹의 발생을 대부분 막을 수 있다.
○ 스테인리스 건재의 손질 방법
- 스테인리스 건재의 더러움이나 녹의 상태는 개별적인 경우에 따라 다르므로 각각의 상황에 따라서 가장 적절한 손질 방법을 채용한다.
- 손질을 할 때에는 미리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을 사용하여 작용이 약한 방법에서 작용이 강한 방법으로 단계를 쫒아서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하여 세정 효과를 확인하고 테스트 결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전면적인 청소에 착수한다.